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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대상포진(herpes zoster)

by 나무목수 2022. 6.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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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포진이 발생하는 원인

  병원체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이다. 이것은 어린이가 흔히 걸리는 피부병인 수두의 원인체와 동일한 바이러스이다.

  한번이라도 대상포진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완치가 되고 나서도 바이러스가 사라지지 않고 신경을 따라 이동하여 신경절에 잠복해 있는데 이때 체내에 바이러스가 있더라도 이를 느끼지 못하며 겉으로 드러나는 병적인 증상도 없다.

 

그러나 면역력이 약해지면 신경절에 잠복해 있던 바이러스가 신경을 타고 피부로 내려와 그 곳에 염증을 발생시키고, 방치하게 되면 염증이 신체 전신으로 퍼질 수도 있다.

 대부분 60세 이상의 면연력이 약해진 성인에게서 많이 발생하나 면역결핍바이러스(HIV)환자나 장기이식 항암치료를 받아 면역기능이 떨어진 환자에게서 많이 발생하며, 이경우 젊은 나이에도 발병할 수 있다.

대상포진의 증상

  대상포진은 신경절에 잠복상태로 있던 수두 바이러스가 재활성화 되면서 피부의 병적인 증상은 신경근의 지각신경이 분포하는 부위에 국한되게 수포성으로 볼수도 있고 염증같은 모양을 동반하면서 붉게 나타난다.

  수포는 10 ~ 14일 동안 변화하는데 고름이 차면서 탁해지다가 딱지로 변하게 된다. 접촉이나 충격에 의해서 수포가 터지게 되면 궤양이 형성될 수도 있다. 잘관리 또는 치료를 받게 되면 보통 2주 정도 지나면 딱딱하게 딱지가 생기면서 증상이 좋아진다. 피부의 병적인 증상이 좋아진 후에도 해당부위가 계속 통증이 발생하기도 하는데, 이러한 대상포진성 증상은 노인환자의 약 30프로에서 나타나며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해야 할 정도로 통증이 심한 경우도 있다.

 

 

대상포진의 진단 / 검사

  가장 중요한 것은 초기에 발견하는 것이 좋은데 피부에 나타나느 병적인 변화가 아주 특징적이므로 증상을 관찰하여 임상적으로 진단할 수 있다. 그러나 면역억제 환자의 경우는 특징적이지 않을수 있으므로 이때는 수포액을 세포 배양하여 바이러스를 검출하여 확인할 수 있다.

대상포진의 경과 / 합병증

  치료를 시작하면 빠르게 치유되지만, 피부의 병적인 증상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2차 세균감염이 발생하여 곪을 수 있다. 노인이나 면역억제 환자의 경우 피부의 병적인 증상이 완화되어도 포진성 통증이 남는 경우가 흔히 있으며 정상적인 환자의 경우에도 작은 확율로 포진성 통증이 생길수 있다.

  눈 주변에 발생한 경우에는 홍채염이나 각막염을 일으켜 실명할 수 있고, 바이러스가 뇌수막 까지 침투하면 뇌수막염으로 진행 되기도 한다.

대상포진의 예방방법

  대상포진 예방백신이 개발되어 사용되고 있으며, 60세 이상의 성인에서 1회 접종이 추천된다.

 

 

바늘로 찌르는 듯한 고통, 대상포진 바로알기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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