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 - 수종과 재질, 결점
1. 목재의 수종 건축에 쓰이는 나무의 대부분은 침엽수인 소나무, 잣나무 등이고 광엽수는 치장재나 특수 용재로 쓰일 뿐이다. 침엽수 중에서도 우리나라의 건축재는 육송(陸松)을 치고 잣나무(五鬣松)와 낙엽송(落葉松) 등과 가문비나무, 전나무 등도 쓰인다. 삼나무, 노송나무 등은 일본, 대만, 미주의 특산물이며 우리나라에는 일정기에 조림된 것이다. 육송을 춘양목(春陽木)이라 하는 것은 광복 후 경북 영주, 봉화, 춘양 등지에서 큰 소나무를 남벌하여 사용하게 된 연유로 생긴 근래의 이름이다. 흑송(黑松)은 중남부 해변가 산에 나며 곰솔, 해송이라고도 한다. 근래에 조림용으로 도입된 외국산 침엽수는 리기다소나무(pinus rigida), 방크스소나무(pinus bankusiana), 스트로부스소나무(pinus ..
2022. 5.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