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창방1 창방, 평방 - 한옥의 구조중 도리통 가로부재 1. 창방 한식 포작 목조건물의 기둥 상부에 가로 건너질러서 기둥과 기둥을 연결하고 위에 주두, 대접받침, 소로, 화반 또는 창방을 받는 가로재를 창방이라 한다. 이것은 공포재 사이에 있는 포벽(包壁)을 제외하면 벽체의 최상부에 있어 그 위의 공포재 등의 하중을 받아 기둥에 전달하는 최하부 구조재가 되는 것이며, 민도리집이나 소로수장집에서의 도리 또는 그 밑 장여와 같은 역할을 하기도 한다. 창방은 기둥과 기둥 사이에 있는 화반 또는 공포의 하중을 받으므로 상당히 큰 부재로 한다. 더욱 지붕 하중으로 도리가 휘어 처지게 되면 이를 부담하게 되어 도리와 같이 처져내리기도 한다. 특히 큰 기둥 사이일 때, 서울 경복궁 내 경회루 또는 성문루의 중앙 간의 간사이는 13자(약 4m) 이상일 때에는 하중과 자중 .. 2022. 5. 29. 이전 1 다음